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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③, “심해지면 되돌

‘당뇨병 환자의 40%가 겪는 당뇨병성 신증, 예방이 매우 중요’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의 합병증은 다양한데 그중 하나가 당뇨병성 신증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 환자의 40%가 겪지만, 초기에 증상이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뇨병성 신증에 대해 정수진 과장이 자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정수진 과장과 함께한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q. 신장병증은 어떤 증상으로 알아차릴 수 있나요?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 :장병증은 안타깝게도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치게 됩니다. 초기에 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주셔야 합니다.

당뇨병성 신증이 심해지면 4-5단계의 당뇨병성 신증이나 말기 신부전증이 되고 요독, 어지럼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병으로 투석을 받는 경우에는 삶의 질이 저하되어 환자분들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심장병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총 다섯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콩팥 기능이 15%가 되지 않았을 때 말기 신부전이라고 하며 투석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투석 환자분들은 절반 이상이 당뇨가 원인입니다. 과거에는 사구체 신염이 주된 원인이었지만, 현재는 말기신부전의 원인이 당뇨병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성 신증에 대해서 더욱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 당뇨병성 신증은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 :당뇨병성 신증이란 단순히 말기 신부전이 아닌, 당뇨로 인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당뇨 증상이 있다면 고혈당에 노출된 것인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단백질이 변성됩니다. 이렇게 변성된 단백질이 세포와 혈관을 공격하게 됩니다.

콩팥은 피를 받아 노폐물을 깨끗하게 걸러 주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모세혈관의 집합체라고 볼 수가 있죠. 그런데 고혈당에 오래 노출됨으로써 변형된 단백질이 콩팥의 세포와 조직, 여러 가지 혈관을 망가트리게 됩니다. 따라서 콩팥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당뇨병성 신증입니다. /p>q. 당뇨병성 신증 관리 방법은?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 :당뇨병성 신증은 심혈관 위험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심혈관 위험성에 대한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환자분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당뇨병과 당뇨병성 신증의 식이조절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올라가면 안 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조금 줄이고 단백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뇨병성 신증이 있다면 단백뇨가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안 됩니다.

둘째, 여러 가지 전해질 중 칼륨이나 인과 같은 것들을 고려해서 식이 조절을 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칼륨 즉, 단백질과 야채를 많이 드셔야 합니다. 하지만, 신증이 있을 때는 칼륨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될 수 없기 때문에 야채를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특히 야채는 생으로 드시는 것보다는 물에 데쳐서 드실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야채에 함유된 칼륨은 수용성이라 물에 담가 놓거나 따뜻한 물에 데치면 칼륨이 배출되게 됩니다. 또한, 캔 통조림이나 유제품, 견과류에는 인이 들어있습니다. 당뇨환자분들께는 견과류나 우유 섭취를 권장해 드리지만, 신증이 있을 때는 인을 섭취하면 안 좋기 때문에 이를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q. 당뇨병성 신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 :당뇨병성 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과 혈압 조절이 최우선입니다. 약제로 혈압을 조절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트륨양을 줄이는 등의 식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성 신증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정기검사를 해주셔야 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를 통해 사구체 여과율과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의 배출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기 때문에 이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

내분비내과 정수진과장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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