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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부스터) 접종’, 반드시 맞아야 하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추가로 3차까지 접종해야 할까?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추가접종이 아닌 ‘3차(부스터) 접종’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시행되던 3차 접종이 18세 이상 전국민 접종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12월 집중 접종기간 동안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바로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3차 접종이 왜 필요할까? 건강한 일반인들도 꼭 맞아야 할까?

백신 효과의 감소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고령층 중심의 돌파감염 증가 등 2차 접종의 효과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3차 접종이다

3차 접종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접종효과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건강한 성인에게서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은 모든 접종군에서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백신의 능력(중화능)을 분석했을 때, 표준 바이러스와 비교해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pfizer), 교차 접종군에서 백신의 능력이 2~4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접종 완료 후 화이자 접종군은 2차 접종 후 5개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및 교차접종군은 2차 접종 후 3개월 시점에도 항체가가 일정수준 유지되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또한 놀라운 속도로 확산되어 감염 환자는 12월 6일 기준으로 해외유입 6명, 국내감염 18명이 확인되어 총 24명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부 전문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들의 증상이 가볍다고 주장한다. 남아공에서 코로나 환자들을 진료 중인 모세세 포아네(mosese poane) 의사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중증화를 막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이유는 고령층 중심의 돌파감염 증가이다. 앞서 말했듯이 접종 완료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백신 효과는 감소하게 된다. 이에 최근에는 우선 접종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11월 6일 기준으로 80대 이상 초고령층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10만 명당 183.4명으로, 백신 효과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중증환자 규모와 위중증 환자 중에서 고령층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증·사망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백신 효과의 감소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고령층 중심의 돌파감염 증가 등 2차 접종의 효과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3차 접종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3차 접종을 실시한 이스라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 완료자는 기본 접종만을 실시한 사람과 비교해 확진률은 10배, 중증화율은 20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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