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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팩트체크 ③ 코로나19를 해부한다 '뿌리와

"코로나19 팩트 체크 - 뿌리와 정체"

코로나19를 해부한다

전쟁론의 기초는 ‘지피지기’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도 적을 해부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 신종 바이러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박테리아와 비슷한 일종인가? 기존 사스, 메르스와는 어떻게 차이가 날까? 초기 증상은 어떻고 사망률은 얼마일까? 인플루엔자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독감보다도 사망률이 높다면 매년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날 때마다 이 같은 홍역을 치러야 하는가?

같은 신종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고, 각 나라마다 피해 규모나 상황은 천차만별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많은 질문이 던져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뿌리와 정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나타났을 때 그 뿌리를 두고 세계가 둘로 갈라졌다. 하나는 중국 우한 시장에서 비롯된 우한 폐렴인 만큼, 그 진원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이다.

다른 하나는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 했던 것처럼 신종 바이러스가 세계를 다시 흔들게 되었다며 이에 대한 차단 조치, 방역과 예방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과학계의 움직임이다.

처음에는 발생 진원지에 대한 음모론이 기승을 부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과학의 힘에 의해 곁가지로 밀려났다. 그리고 뿌리와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시작되고 그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정체는?

2020년 새해부터 글로벌 지구촌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정체불명의 광풍이 몰아쳤다. 중국 우한발 회오리바람이 처음 불 때만도 전파 속도에 다소 놀랄 뿐 그 실체를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회오리바람은 때론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때론 폭풍우까지 몰고 오고 있다. 지구촌의 코로나19 팬더믹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바이러스는 생명체가 아닌데 어떻게 확산될까? (minn post, 2020.3.6)

바이러스는 ‘살아 있는 생명’이 아니다. 먹고 마시거나 숨 쉴 필요가 없다. 단지 dna 또는 rna라는 유전물질의 집합체이다. 단백질의 작은 도구 상자일 뿐이다. 코로나19를 포함한 대부분의 독감 및 감기바이러스는 ‘캡시드’라고 하는 껍질에 들어 있다.

바이러스는 단백질을 사용하여 두 가지 중요한 작업을 수행한다. 하나는 동물 숙주의 세포 내부로 들어가는 절차이다. 두 번째는 그 세포 자체의 유전자 기계를 납치하여 수천만 장의 복제품을 생산하는 작업이다. 마치 셀의 내장 프린터 버튼에서 “백만”을 선택한 다음 “인쇄”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

바이러스는 어떻게 여행할까?
거의 비활성 상태인 바이러스는 우주를 가로질러 히치 하이킹을 하며 확산한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이동하지만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더욱 강하게 확산된다.

mit fluid dynamics of disease transmission laboratory의 연구 책임자 lydia bourouiba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퍼지면서 확산되는 모습을 “다단계, 난기류처럼 피어오는 구름”이라고 묘사한다. 이때 배출 된 공기는 일반적으로 실내 공기보다 따듯하고 촉촉하다. 이 공기 중 일부 입자를 직접 흡입하거나 눈에 접촉하면서 눈물 덕트를 통해 코와 호흡기에 연결된다.

이 입자는 다시 문손잡이, 조리대, 키보드 등과 같은 공공 표면에 붙게 되고 사람의 손에 의해 더 넓은 공간으로 확산된다.

바이러스는 자체 힘으로 얼마나 생존할 수 있을까?
호흡기 바이러스는 때때로 작은 점액 안에서 며칠 동안 생존 할 수 있지만, 감염성은 몇 시간 후에 급격히 줄어든다. 그 중 일부는 그들이 도착하는 곳의 재질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 스테인레스스틸 및 플라스틱과 같은 비다공성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말라 소멸하는 시간이 느리다. 반면 운 좋게도 인간의 피부는 독감과 감기 바이러스에 매우 적대적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피부에 닿은 뒤 20분이 지나면 죽음의 운명을 맞는다.

우리 몸의 폐는 어떻게 스스로 보호할까?
우리는 5~6초마다 숨을 쉬어야 하며, 그때마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포함한 공기가 우리 몸 속 깊이 들어온다. 호흡기는 점액과 빗자루로 보호막을 형성하고 있다. 기도를 감싸는 섬모 세포들은 먼지, 연기 등 미립자나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가두는 두꺼운 점액을 생성한다. 그리고 이 점액을 유연하게 폐에서 쓸어낸 뒤 기침으로 내뱉거나 무의식으로 이를 삼켜 위산으로 없애 버린다.

바이러스는 몸 속으로 어떻게 침입할 수 있을까?
바이러스가 점액과 빗자루를 지나쳐 살아나더라도 폐 세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용체’라는 특정 단백질을 찾아내야 한다. 컴퓨터가 해킹 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가 정상 단백질을 통해 정상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은 바이러스와 숙주 세포 간에 ‘암호’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 단백질은 세포가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존재하지만 바이러스는 자체 목적으로 이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인체에 들어가는 바이러스는 능력, 즉 암호를 풀어내는데 두 가지 주요 변수가 있다. 그 수용체의 해부학적 위치와 바이러스가 수용체에 얼마나 강력하게 결합하는지가 관건이다. 필요한 결합 부위가 폐의 깊은 곳에서만 발견되고 상부 호흡 기관에서는 발견 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새로운 숙주에게 전달되기가 그만큼 어려워진다. 바이러스가 선호하는 수용체에 단단히 결합하는 경우, 피해자는 소수의 바이러스 입자에만 노출되더라도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손 세균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rna/dna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와의 차이는? (plos biology, 2018.08.13)

rna는 dna보다 훨씬 불안정하고 돌연변이가 잘 일어난다. 사람이나 동물같이 돌연변이가 생존에 불리한 경우 dna를 유전물질로 쓴다. 하지만 일부 바이러스는 숙주의 면역 체계를 뚫고 생존하기 위해 돌연변이가 더 쉽게 일어나는 rna를 유전물질로 쓴다.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돌연변이 및 재조합이 자주 발생하여 진화하면서 질병을 유발시킨다.

사스를 일으킨 sars-cov는 2002년에서 2004년 사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세포 수용체, ace2에 더 잘 결합하고 인간 세포에서 더 복제를 쉽게 하여 독성을 높였다. 대조적으로, 메르스를 일으킨 mers-cov는 발견된 이후 실직적으로 돌연변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mers-cov가 사용하는 기능성 세포 수용체인 dpp4가 매우 독특하여 바이러스가 체력을 잃지 않은 채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바이러스 감염과 박테리아에 의한 세균감염은 유사점이 많다. 두 유형의 감염은 모두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며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유형을 분리시키는 중요한 차이점들이 존재한다.

박테리아는 비교적 복잡한 단세포 생물이며 스스로 번식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무해하며 일부는 음식을 소화하고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파괴하며 암세포와 싸우고 필수 영양소를 제공함으로써 도움을 준다.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는 1% 미만이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보다 작다. 가장 큰 바이러스도 가장 작은 박테리아보다 작다. 비교적 복잡한 박테리아와는 달리 바이러스는 rna 또는 dna와 같은 유전 물질을 감싸고 있는 단백질 외피로만 구성돼 있다. 바이러스는 숙주 없이는 생존할 수 없으며 세포에 부착해야만 번식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질병을 유발하고 어떤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박테리아를 표적으로 삼기도 한다.

염증을 제거하는 항염제와는 달리 세균으로부터 기원한 항생제는 이에 내성을 갖는 세균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세균감염에 대한 항생제를 남용하면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되어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항생제는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아 세균감염의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20세기 초 백신의 개발은 소아마비, 홍역,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 성 질병의 새로운 발생 빈도를 크게 줄였다. 또한 독감, a형 간염, b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과 같은 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은 바이러스가 작고 세포 내부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치료가 그만큼 어렵다. 또한 바이러스들은 환경에 따라 모습을 자주 바꾸기 때문에 한 번에 퇴치가 불가능하다. 바이러스의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개발이 필수적인 이유이다.

 

※ 이 기사의 내용은 강민구 부장판사가 비영리로 무상사용을 허락했음을 밝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외신기자 정리 자료집은 모두 강 부장판사가 심혈을 기울여 매일 새벽에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편집ㆍ정리한 것이며, 이 사이트의 외신기사 요약 설명자료는 전부 그러한 헌신적 수고에 기반하여 축약 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강민구 부장판사의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원본들이 전부 전재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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