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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지마비 희귀병,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병 줄

소아마비에는 뇌성 소아마비와 척수성 소아마비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척수성 소아마비는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계 감염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이런 소아마비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이완성척수염(acute flaccid myelitis·af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발병 사례가 감소했다고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입원치료받는 아이

급성이완성척수염은 소아의 사지를 약하게 하고 운동기능을 손상시키는 희귀 척추질환이다. 이 질환은 2012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2년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주간 의학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3월 10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주기상 2020년에 급성이완성척수염이 또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유행 없이 지나갔다고 한다. 2016년에는 153건, 2018년에는 238건으로 점점 발병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었지만 2020년에는 31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급성이완성척수염의 실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으며, 과거 연구를 통해 장 바이러스의 일종인 엔테로바이러스 d68(ev-d68)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ev-d68은 일반적으로 콧물, 기침, 재채기와 같은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유아와 어린이에게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이다. 연구팀은 ev-d68 또한 2년마다 발생해 급성이완성척수염의 발생 유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ev-d68은 신경계, 특히 회백질이라고 불리는 척수 부위에 영향을 주어 신체의 근육과 반사 신경을 약하게 만들어 급성이완성척수염을 유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프린스턴대학교 생태진화생물학과 박사과정 학생인 박상우 씨는 대학 보도자료를 통해 급성이완성척수염이 현재 흔하지 않은 질환이지만 2014년부터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병의 유형과 직접적인 원인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2020년에는 ev-d68과 급성이완성척수염 모두 예상보다 유행이 덜했지만 2021년 또는 미래의 유행에 최대한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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