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 연골판은 허벅지뼈(대퇴골)와
종아리뼈(경골)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주는 반달모양의 연골(물렁뼈)로써,
무릎의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1개씩 관절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생긴 모양이 초생달과도
비슷하여 반월상연골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 외상
- 갑작스런 방향전환, 급정지, 미끄러지는 등 외상이나 운동량이 많은 젊은 층의 경우 농구나 축구 등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스포츠 손상이 원인입니다.
- 퇴행성 변화
- 4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까지는 퇴행성변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늙듯이
연골판에도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쉽게 찢어져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일을
하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양반다리를 했을 때, 무릎을 구부릴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심하게 아픕니다.
무릎이 힘없이 꺾이거나 다른 부위보다 심하게 관절이 붓습니다.
무릎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함께 '우두둑'하는 소리가 납니다.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을 느낍니다.
무릎을 접거나 펴는데 불편함과 통증을 느낍니다.
진찰, MRI, 관절내시경 등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반월상연골판 절제술,
반월상연골판 봉합술
반월상 연골판 파열 수술 후에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관절운동(CPM 기계운동 및 능동적 운동), 근력강화운동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 하루만 지나면 조심스런 보행이 가능하며, 수술 후 일주일정도 경과되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근력이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대략 4~6주가 걸리게 됩니다.
반월상 연골판 봉합술을 했을 경우에는 수술 후 4주간 목발보행으로 체중부하를 피하여야 합니다.